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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우리·신현수 소셜미디어
배우 신현수(29)·조우리(26) 커플이 공개 열애 약 4개월 만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동아닷컴에 “본인 확인 결과 신현수와 조우리가 최근 결별했다”며 “결별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조우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조우리와 신현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연인에서 동료사이로 돌아갔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187cm의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신현수는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미스터쇼’, ‘호이 스타일 매거진 쇼’, 연극 ‘웨딩 판타지’ 등 무대에서 활약했다.
안방극장에는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청춘시대’,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 ‘군주-가면의 주인’, ‘청춘시대2’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의 막내 동생 서지호 역을 맡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부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키이스트 소속의 조우리는 2011년 드라마 ‘레알스쿨’로 데뷔한 뒤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드라마 스페셜 -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시리우스’, ‘일말의 순정’, ‘메디컬 탑팀’, ‘모던파머’, ‘딱 너 같은 딸’, ‘태양의 후예’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마녀의 법정’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로 데뷔 초부터 ‘제2의 한효주’로 불린 조우리는 각종 CF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바 있다. 특히 조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모태미녀’임을 입증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