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한별 소셜미디어
배우 박한별(34)이 30일 득남한 가운데, 온라인에는 그의 출산을 축하하는 글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박한별 측 관계자는 이날 “박한별이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가족이 매우 기뻐하고 행복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깜짝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 신고는 마친 상태며, 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박한별의 남편은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4년 전 처음 만나 우정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초 교제를 시작해 같은해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인터넷 얼짱’ 출신 박한별의 2세인 만큼, 미모가 남다를 것이라는 반응도 많다. 일부 누리꾼은 “아들이면 엄마 닮으니 대단한 미남자가 탄생했겠네. 커서 장동건, 원빈, 정우성 같은 조각미남이 되길”(ko****), “엄마 닮았으면 예쁘겠다. 건강하게 잘 커라”(ㅅ****), “한별 씨 닮으면 진짜 잘생긴 아들일 듯”(ㅈㅎ****) 등의 글을 남겼다.
이밖에도 “축하합니다. 몸 조리 잘하시길”(ㅅㅋ****), “축하!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시길”(ㅈㅇ****)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박한별은 2002년 잡지 Ceci 표지 모델로 데뷔한 뒤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 출연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요조숙녀’, ‘푸른 물고기’, ‘갈수록 기세등등’, ‘잘 키운 딸 하나’, ‘애인 있어요’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요가학원’, ‘두 개의 달’, ‘분신사바2’에서 열연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12월에 종영한 MBC 드라마 ‘보그맘’에서 양동근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