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쳐
tvN ‘비밀의 숲’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 극본상, TV 남자 최우수 연기상 등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시즌2를 원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오후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비밀의 숲’ 황시목 역으로 TV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는 “‘비밀의 숲’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시즌5까지 갔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라며 “부디 제가 행복하게 찍었던 ‘비밀의 숲’이 시즌제로 갈 수 있게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조승우가 쏘아올린 비밀의 숲 시즌제”, “시즌제를 환영합니다. 미드처럼 가자가자”, “배우도 원하는데 비밀의 숲 시즌 22까지 가요”, “그래서 시즌2는 언제죠?”, “배우도 원하고 시청자도 원하는 시즌2!”, “작가님 열일해주세요”, “시즌2 가즈아!!”, “현기증 나니까 빨리 시즌2 해주세요”, “이렇게 잘 만들어진 수작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등이라며 ‘비밀의 숲’ 시즌제를 환영했다.
한편 ‘비밀의 숲’은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작품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비밀의 숲’은 방영 당시 웰메이드 드라마로 많은 호평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