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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20차 방어 성공한 골로프킨 “응원해준 모든 팬들께 감사”

입력 | 2018-05-06 14:06:00

사진=골로프킨 인스타그램


겐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이 바네스 마티로시안(아르메니아)를 꺾고 미들급 20차 방어전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골로프킨은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지지하고 응원해준 모든 팬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짧은 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같은 내용의 글을 러시아어·스페인어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골로프킨은 이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챔피언 타이틀 벨트를 어깨에 메고 있다.

골로프킨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스텁 허브센터 특설링에서 진행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 방어전에서 마티로시안을 상대로 2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골로프킨은 버나드 홉킨스가 가지고 있는 미들급 역대 최다인 20차 방어와 타이를 이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