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브 ‘Tuoi Tre’ 영상 캡처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들에게 뺨을 때리고, 바닥을 기어가게 하는 등 충격적인 '갑질'을 해 논란이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4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의 부동산 회사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 6명의 뺨을 때렸다고 보도했다. 폭력의 이유는 저조한 업무 성과 때문이었다.
영상에서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들의 뺨을 때리자 주위 직원들이 박수를 쳤다. 또 직원들이 바닥을 기어 다니며 구호를 외쳤다.
이어 "회사가 직원들을 너무 풀어줘 그들의 실적이 저조한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통해 잘못된 점을 배웠고 경영을 개선할 것이다. 영상을 누가 유출했는지도 밝혀내려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