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4월’을 보낸 유한준(37·KT·사진)이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4월 MVP로 유한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준은 3월 24일 개막 이후 4월 한 달간 총 29경기에 나서 4할 타율(0.447)로 타율 1위를 이어간 것은 물론 안타(46개), 장타율(0.757), 출루율(0.491)에서도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유한준은 지난달 19일 4할 돌파 이후 6일 현재까지 타율 0.407로 타율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