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이혼한 배우 윤기원(47)과 황은정(38)은 코믹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부부였다. 두 사람은 예능 나들이도 함께 하는 등 부부애를 과시해왔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8월 tvN 골프드라마 ‘버디버디’에서 골프 코치로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드라마는 2010년 초 촬영이 이뤄졌고, 두 사람은 약 2년 간 교제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두 사람은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애정을 드러냈었다.
한편, 윤기원 측은 9일 언론을 통해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면서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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