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18/05/09/90000863.2.jpg)
사진=카페X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고객이 키오스크에 있는 터치스크린이나 카페 X 앱을 통해 주문을 하고, 제조 준비가 끝나면 로봇이 직접 커피를 만든다. 로봇은 분당 2잔, 시간당 120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로봇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과 같이 에스프레소·라테 등 다양한 메뉴 제조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럽 추가, 우유 종류 선택 등 다양한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한 대당 가격이 무려 2만 5000달러(약 2700만 원)에 달하는 이 로봇 바리스타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타벅스 카페 X에만 시범적으로 도입된 상태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해당 로봇은 카페 X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며, 로봇을 전 매장에 도입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