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13일 1박 2일간 경주와 포항일대에서 한국사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해돋이역사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공식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모집 ·선정 된 30여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블로거, 작가, SNS 등)가 참여한다.
이번 경주-포항 ‘해돋이 역사기행’에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최태성 강사와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강사가 함께 하여 풍성한 한국사 이야기와 역사여행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해돋이 역사기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경주 석굴암에서 해돋이를 맞이하고, 포항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대표 해돋이 명소인 호미곶을 방문한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의 일본인 가옥거리를 답사하고, 동해안 최대어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하여 ‘포항의 어제와 오늘’을 여행한다.
이번 여행은 특히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경주, 포항 일대를 둘러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각 권역별 테마에 맞는 명사를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1박2일 여행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신병주 교수와 함께 ‘위대한 금강역사여행(공주,부여)’, 손미나 작가와 함께 ‘드라마틱 강원여행(속초,강릉), 박찬일 셰프와 함께 ’남도 맛 기행(담양,나주,광주)진행했다. 올해에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안혜경 평창홍보대사와 함께 드라마틱 강원여행(평창,속초)을 진행한바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