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찬성(게티이미지코리아)
힙합 레이블 AOMG가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31)을 영입했다.
AOMG는 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 합류할 멤버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 선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라며 “아시아 최초로 UFC 타이틀에 도전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정찬성의 합류로 AOMG는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발을 내딛게 되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18전 14승 4패의 UFC 페더급 파이터다. 작년 6월 무릎 부상으로 공백기를 보내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