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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AOMG와 전속 계약…박재범·우원재와 한솥밥

입력 | 2018-05-09 20:42:00

사진=정찬성(게티이미지코리아)


힙합 레이블 AOMG가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31)을 영입했다.

AOMG는 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 합류할 멤버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 선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라며 “아시아 최초로 UFC 타이틀에 도전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정찬성의 합류로 AOMG는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발을 내딛게 되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AOMG는 가수 박재범, 우원재, 로꼬, 사이먼 도미닉 등이 소속된 레이블이다. 정찬성은 AOMG가 처음으로 계약한 스포츠 선수다.

정찬성은 18전 14승 4패의 UFC 페더급 파이터다. 작년 6월 무릎 부상으로 공백기를 보내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