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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스타 박승희 17년 선수생활 마침표

입력 | 2018-05-11 03:00:00


‘빙상 스타’ 박승희(26·스포츠토토)가 17년간의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승희는 10일 경기 가평 ‘HS VILLE’에서 은퇴식을 갖고 “아홉 살부터 시작한 운동을 끝마치고 제2의 삶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500m, 1000m, 1500m, 계주) 메달을 획득한 첫 한국 여자 선수인 박승희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해 한국 빙상 최초로 두 종목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