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세계적인 주류품평회로 꼽히는 2018 ISC(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올해 열린 ISC에서 고연산 전 제품 모두 나란히 금상을 수상했다고 11밝혔다.
해마다 전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ISC는 위스키의 품질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우수한 위스키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마스터 블렌더들을 포함해 5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들이 10일간의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하는데, 수상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로워 경쟁이 치열하다.
2년 연속 ISC 금상에 올라 화제가 된 ‘임페리얼 19퀀텀’의 경우 국내 브랜드 유일의 19년산 대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사랑받았다.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19년 이상 숙성된 고품격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해 최상의 부드러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풍부한 몰트에 감귤과 바닐라 아로마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김경연 임페리얼 마케팅팀 이사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들이 출품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임페리얼 제품만이 금상 3관왕을 동시 석권했다”며 “전세계적으로 임페리얼 브랜드의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