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 캡처.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24등 외신들에 따르면 한 남성은 파리시 2구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서 행인을 대상으로 흉기를 마구 휘둘러 1명을 살해했다. 범인은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사망했다.
이 사고로 범인을 포함해 총 2명 사망,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은 범인이 "신은 위대하다(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가 또 피를 흘렸다. 하지만 프랑스는 자유의 적들에게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숨진 분들과 유족들을 위로하고 범인을 제안합 경찰관들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