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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성큼 다가온 6月모의평가, 1교시 국어 대비는 지문의 이해부터 시작해야

입력 | 2018-05-15 03:00:00


중간고사를 끝내고 나니 6월 모의평가가 코앞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6월 모의평가는 빅 이벤트이다. 첫 번째 이유는 2019학년도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3, 4월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N수생들까지 대거 참여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수능과 가장 가까운 평가 양식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절실하게 체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수능에 근접한 표본을 통해 상대적인 위치를 비교적 현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감국어교육연구소 김봉소 고문(사진)은 후회 없는 6월 모의평가를 치르기 위해서는 “실전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6월 모평 결과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실전력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지속적인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전처럼 치기 위한 마음가짐

6월 모의평가의 의미는 수능과 가장 비슷한 양식의 모의평가를 실전처럼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파악하게 되는 데 있다. 그러므로 N수생이 유입되어 등급컷이 올라갈 것 같다거나 점수가 안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접어두자. 평가원이 측정하고자 하는 역량과 능력을 갖추기 위한 공부를 하고, 내 노력의 방향이 적절한지 체크해보면 된다. 그 대신 최선을 다해야 나만의 리그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하자.


▶6월 모의평가의 범위를 정확하게 인지하자

국어의 출제 범위는 전 범위이다. 평가원에 따르면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한다고 한다. 그러나 6월 모의평가의 연계 대상 교재는 EBS 수능특강에 한정되어 있다. 꼭 공부해야 하는 EBS인 만큼, 6월까지는 EBS 수능특강을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해 보자.



▶가장 효과적인 EBS 수능특강 활용법

화법, 작문 문법: 점수대에 상관없이 16문제 모두 맞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법과 작문은 실수와의 대결이므로 내가 실수하지 않는 원칙과 전략을 지금부터 수립해야 한다. 문법은 개념을 언어 현상의 사례에 적용하는 내용이므로 일부 암기도 필요하다.

문학: 문학은 지문의 일부가 EBS 교재에 실린 작품으로 제시된다. 김봉소 고문이 “EBS 교재를 학습할 때 지문의 내용을 익히거나 감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그에 의하면 EBS 교재의 모든 문제는 지문을 풍부하게 이해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야 실제 시험 현장에서 EBS 교재학습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문학 지문 한 문장 한 문장의 뜻과 느낌이 시험 현장에서 재현되는 수준으로 작품을 이해해 두자. 한 번 제대로 느끼고 이해하면 앞으로 영영 수월하므로, 애매한 뜻과 모호한 표현들을 그냥 넘기지 말고 명쾌하게 알아두어야 한다.

이감국어교육연구소에서는 현학적이거나 복잡한 해설이 아니라 평이한 말투로 문학 작품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EBS 수특 막말강의 분석집’을 펴냈다. 공부에 진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작품보다 해설이 쉬워야 하고, 편하게 읽혀야 하기 때문이다. 해설집이 필요하다면 이러한 기준으로 골라 도움을 받도록 하자.

독서: 난이도가 높은 만큼 점수를 좌우하는 파트이다. 평가원은 텍스트 형식의 정보처리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므로, 본인의 공부가 독해 능력 자체를 향상시키는 방향인지 끊임없이 점검해보아야 한다. 수년에 걸쳐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감국어교육연구소에서는 학생들에게 세 번 지문을 독해하도록 권한다.

김봉소 고문의 설명을 들어보면, 1차 독해는 현장식 독해로 제한된 시간 내에 본인의 실력을 가감 없이 인정하는 과정이다. 문제풀이 이후 2차 독해를 진행하면 되는데, 시간은 무제한으로 두고 풍부한 해설을 이용해 객관적으로 글을 이해하면 된다. 교양으로 쌓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될 만큼 제대로 논리를 따라가는 데 집중한다.

‘수특 독서편’의 경우 수능에서 동일한 지문이 출제되지는 않지만, 이렇게 연습하면 스키마(정보를 조직하는 개념)가 형성되어 비슷한 소재가 시험에 나올 경우 빠르고 효율적인 정보 처리가 가능하다.

3차 독해는 1차 독해와 동일한 시간 내에 이상적인 독해를 시뮬레이션 해보는 독해로, 2차 독해에서 파악한 중요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는지, 내가 처음 한 독해가 얼마나 불완전했는지 점검할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하면 지문을 읽는 하나하나의 노력이 실력에 직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감국어교육연구소의 학습 철학이 반영된 수특 분석서들은 봉모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6월의 이감 국어 커리큘럼, 6월 모의고사 대비반… 전국에서 운영

㈜이감에서는 그동안 학습한 내용에 대해 단계적으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6월 모의고사 대비반 수업자료를 전국 학원에 공급 중이며, 현재 200여 개 학원에서 6월 모의고사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중간고사가 끝난 5월 2주부터 대부분 개강을 하였으며 5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매주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수능과 동일한 출제 공정을 거쳐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즉각 반영한 문항들로 구성된 모의고사가 시행되며, 각 모의고사의 내용과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는 주간학습지인 간쓸개가 제공된다.

현장 학원 수강생들이 극찬하는 주간학습지 간쓸개는 모의고사 연계 지문의 다른 연계 지문, EBS 연계 작품의 다른 버전 혹은 EBS 연계지문, 기출이지만 올해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기출 지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파이널Ⅰ실전 모의고사 대비반 모집 예정 (9모 대비)

6월 모의고사 대비반은 거의 모두 개강이 되어 아쉽게 놓쳤다면, 9모 대비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대비반을 기다릴 것을 추천한다. 수능과 동일한 편집방식으로 매주 실제 수능을 보는 것처럼 훈련할 수 있게 구성한 9모 대비 파이널Ⅰ실전 모의고사 대비반이 대략 7월 4주부터 전국에서 개강 예정이다. 파이널Ⅰ대비반은 총 7주에 거쳐 운영되며, 모의고사 7회분과 연계 학습을 할 수 있는 간쓸개 7주치 주간학습지가 제공된다.

대치동 국어1타 강사가 인정한 단 하나의 실전대비 국어 콘텐츠인 이감 국어 커리큘럼은 대치동 유명 국어 선생님들이 거의 대부분 수업자료로 채택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문의와 요청이 많아 현재 200여 개에 달하는 학원에서 이감 커리큘럼을 만날 수 있다. 이감 국어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하는 전국의 학원 목록은 이감국어교육연구소 홈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소 모의고사 판매 봉모닷컴 런칭
㈜이감은 학원 수강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들을 위해 자기주도형 학습 콘텐츠인 ‘김봉소 모의고사’ 판매 사이트인 ‘봉모닷컴’을 지난달 25일 론칭했다. 김봉소 모의고사는 단 한 번의 결제로 수능 전까지 총 8회에 걸쳐 학사일정에 맞춰 학습물이 무료 배송되는 모의고사 패키지 상품으로 모의고사 15회 단행본 7권, 주요 시험 전 시크릿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구매자들을 위해 대치동 유명 강사의 모의고사 해설강의 무료 제공, 15회 등급컷 무료 제공, 1:1 질의 응답 게시판 운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을 통한 개인별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최근 ㈜이감은 수능 인강사이트인 스카이에듀와의 계약해지로 (구)월간 김봉소 상품을 더 이상 판매할 수 없게 돼 스카이에듀에서 올해 구매했던 회원들에 대해서는 ‘봉모닷컴’에서 인증만 하면 파격적인 할인가에 김봉소 모의고사를 제공한다고 한다. ‘김봉소 모의고사’의 구성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봉모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영 기자 kdy18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