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인포데이타가 ‘조인트리’로 사명을 변경한다.
18일 조인트리는 “인포데이타에서 조인트리로 사명을 바꾸고 이를 전환점으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인트리는 2000년 12월 설립돼 공공부문의 시스템통합(SI), 시스템 통합관리(SM)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조인트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사업과 알뜰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조인트리는 조인트(Joint, 공동)와 트리(Tree, 나무)의 합성어로 나무가 모여 숲이 되듯 ‘연결의 힘’이 낳는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인트리는 올 하반기엔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조인트리 김흥중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사명을 바꿨다”며 “4차산업혁명 관련 사업에도 진출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