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흑석 9구역에 제안한 ‘센트로얄자이’ 커뮤니티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센트로얄자이는 흑석 지역 최초로 스카이브릿지가 들어선다. 여기엔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프라이빗 스파를 비롯해 스카이 노천탕, 스카이 족욕장도 마련된다.
단순 수영장을 뛰어넘은 7m에 달하는 스킨스쿠버풀과 불가마 찜질방을 포함한 온천형 수영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스위밍클럽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온천형 테마파크다. 실내수영장은 3레인으로 지어져 넉넉한 크기를 자랑한다.
관리비 부담도 줄였다. 커뮤니티시설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고효율 단열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에너지로 전기와 온수를 생산하며, 스위밍클럽의 온천형 스파는 연료전지 온수를 활용해 온도를 유지한다. 조경수들도 빗물을 활용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