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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권, 28년차 꽃중년 배우…외모·목소리로 여심 저격

입력 | 2018-05-23 09:21:00

사진=SBS ‘불타는 청춘’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첫 출연한 배우 홍일권(50)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홍일권은 1990년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다. 183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보유한 그는 ‘원조 청춘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홍일권은 드라마 ‘희망 여관’(1998), ‘그래도 사랑해’(2001), ‘명성왕후’(2001~2002), ‘무인시대’(2003~2004), ‘산너머 남촌에는 1’(2007~2012), ‘아내와 여자’(2008~2009), ‘천추태후’(2009), ‘공주의 남자’(2011), ‘별도 달도 따줄게’(2012), ‘대왕의 꿈’(2012~2013), ‘TV소설 은희’(2013~2014), ‘불꽃 속으로’(2014), ‘징비록’(2015),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2017~2018)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영화 ‘흑설’(1991) , ‘토끼를 태운 잠수함’(1991), ‘삘구’(1997), ‘DMZ, 비무장지대’(2004)에서 열연했다.

홍일권은 22일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여성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홍일권은 삼겹살과 닭갈비를 준비했다고 말해 출연진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어디 하나 빠지는 곳이 없다”(ja****), “목소리, 외모, 재능 다 되는데 왜 결혼을 안 하셨을까. 진짜 궁금하다”(jo****), “인기 많았었는데 반갑더라. 자주 나와달라”(eo****)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