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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36)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소연은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 조정 기간을 거치는 중이다.
해당 매체는 이소연의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이혼 이유는 성격차이다. 오랜 시간을 두고 서로 노력을 해봤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면서 “이소연의 경우 연예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주위의 시선 또한 우려됐던 게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부터 남편이 ‘우리 결혼하게 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만났다. 한 달 반 만에 상견례를 하자고 했고 만난 지 넉 달 만에 결혼했다. 소개팅으로 만났지만 확신이 들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소연은 지난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한 뒤 드라마 ‘신입사원’, ‘봄의 왈츠’, ‘내인생의 황금기’, ‘동이’, ‘내사랑 내곁에’, ‘닥터진’, ‘가족의 탄생’, ‘루비반지’, ‘달래 된,장국’, ‘아름다운 당신’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서 열연했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활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