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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 내달 공급… 14개 점포 공개입찰

입력 | 2018-05-28 16:02:00


제일건설은 내달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미사강변 A33BL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상가는 지상 1층 총 14개 점포, 전용면적 30~91㎡으로 구성된다. 고정수요로 지난 2016년 최고 82.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는 미사강변 A33BL 제일풍경채 726가구가 있다. 여기에 인접한 자이와 더샵, 동원, 동일 등 5개 단지도 배후수요로 꼽힌다. 5개 단지 중앙에 입지해 집객과 시인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상가 인근에 우체국과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상가별 특징으로는 1동 상가의 경우 한홀초 건너편에 위치했다. 교육특화 상가로 학부모와 학생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1동 상가와 2동 상가는 모두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상가 내에는 편의점과 세탁소, 호프집, 부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미사강변도시는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로, 상일IC 등이 가까워 차량 이용 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20년 말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강일역과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는 726가구 고정수요를 포함해 인근 단지 총 3898가구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항아리상권”이라며 “여기에 인근 상가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는 내달 7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입찰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있는 단지 홍보관에서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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