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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cm 장신’ 우지원 딸 공개…“농구선수로 활약”

입력 | 2018-05-29 21:05:00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우지원의 딸이 공개됐다.

우지원은 29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16세 딸 우서윤 양과 출연했다.

방송에서 우지원은 휴일을 맞아 서윤 양과 함께 농구 대결을 펼쳤다. 173cm 장신인 서윤 양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해 만만치 않은 농구 실력을 뽐냈다. 서윤 양은 학교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우지원은 “딸이 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면서 “16살에 키가 173cm다. 아이 키를 자랑하고 싶어 말하면 딸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는다. 자기가 키 큰 걸 싫어 한다”고 소개했다.

191cm 장신인 아버지 우지원은 냉정하게 경기에 임했다. 결과는 10대 0, 우지원의 완승. 우지원은 “승부의 세계가 냉정하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딸 서윤 양은 속상한 마음을 비췄다. 이에 우지원은 족욕을 해주며 서윤 양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