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2017년 글로벌 사업은 전년 대비 7% 성장한 1조8205억 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1조7319억원을 달성했으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자사의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가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넥스트(Next) 글로벌 브랜드의 사업 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성장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고객들의 피부에 대한 이해를 높기 위해 해외 기관들과의 공동연구는 물론, 새로운 지역에 들어가기에 앞서 현지 고객의 피부 연구, 성향 분석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혁신 상품 개발, 차별화된 고객경험 선사, 디지털 인프라 개선 등의 혁신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