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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강인원, 2018대구포크페스티벌 총연출

입력 | 2018-05-30 14:44:00


2018 대구포크페스티벌이 7월27일~29일(오후 7시~10시) 사흘간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총연출을 맡는다.

4회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은 김광석 추모 콘서트와 김광석 거리, 그리고 대구 지역 포크 뮤지션들의 열정적 활동이 기반이 되어 탄생했다.

강인원은 “대구포크페스티벌은 평화와 화합을 추구하며, 어쿠스틱한 포크음악을 기본 콘셉트로 유명 가수뿐 아니라, 실력파 언더, 인디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체코의 4인조 포크그룹이 초청되는 등 글로벌 포크 음악페스티벌로의 첫발을 내디딘다”면서 “다음달 중순 1차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강인원은 가수는 물론, ‘비오는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 작곡자, 실용음악과 교수, 음원 제작자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드러내는 한국 가요계의 대표적 뮤지션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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