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의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15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이라는 지위를 유지했다.
국토교통부·서울시가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공시지가(㎡당)는 작년에 비해 6.16% 상승한 9130만 원(1평에 3억100만원)이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1위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에 이어 2위는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66-13 쥬얼리샵 ‘로이드’ 부지(공시지가 9025만 원), 3위는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가 23-7 쥬얼리샵 ‘클루’ 부지(9012만 원)였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은 경북 울진군 기성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공시지가는 142원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