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팀 등 8개팀 35명 선발
해반문화사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재청 위탁으로 ‘세계 유산 지킴이 캠프’를 운영한다. 해반문화사랑회 제공
캠프에 참여해 문화유산 지킴이 심화교육을 받을 팀은 문화재청이 29일 최종 선발했다. 전국 29개 팀 가운데 인하대팀과 인천대팀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지역 6개 팀 등 모두 8개 팀 35명이다.
해반문화사랑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심화교육을 세 차례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세계유산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분임 토의, 활동계획서 작성, 팀별 특화활동 등을 한다. 인천 강화도 고인돌, 경기 수원 화성, 서울 종묘 등 세계유산도 탐방한다. 교육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앞으로 지킴이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문화재 지킴이’ 회원 가입을 하고 신청하면 된다. 심화교육까지 이수하면 문화재 지킴이로 위촉돼 활동한다. 032-761-0555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