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UCI) 도로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8’이 30일 전북 군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참가 선수들이 1구간 첫 번째 산악구간 공덕재(충남 청양군)를 무리지어 오르고 있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최형민(28·금산인삼첼로)이 4시간19분0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투르 드 코리아는 5일간 803km를 달린 뒤 6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대장정을 마친다.
청양=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