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단말기 렌털서비스 시작… 사는것보다 월 1만원 정도 저렴
T렌탈은 월 대여료를 내면 단말기를 약정 기간에 빌릴 수 있고,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해당 단말기의 중고 가격을 지불하면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대여료와 중고 단말기의 가격은 맥쿼리가 자체적으로 산정한다.
가장 큰 장점은 단말기를 할부로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폰X의 경우 할부로 구매할 때보다 월 1만2500원을 아낄 수 있다. 지금은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를 빌릴 수 있고, 단말기 종류는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