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0년까지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지정 분야는 역사전통과 예술, 문화사업, 사회문화, 지역자율 분야 등으로 전국에서 30여 곳을 뽑는다.
울산시는 올해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내년에는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일 구군, 울산문화재단,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원, 지역 예술인, 청년문화 기획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