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된 뉴 2018 크레타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스마트키 등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크레타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에서 생산되고 인도, 카자흐스탄, 파라과이, 알제리, 중동, 남미, 아프리카에서 판매 중이다.
현대차는 도요타 등 일본차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인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2016년과 지난해 연간 판매 50만 대를 넘겼고 지난달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1%가량 늘었다. 올해 1∼5월 판매는 28만790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에서 2021년까지 연간 1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