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서 한국과 만나는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성추문에 휩싸였다. 5일(현지 시간)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선수 8명이 2일 스코틀랜드와 평가전(1-0 멕시코 승)을 치른 뒤 멕시코시티의 한 저택에서 파티를 열었다. 당시 파티에는 접대부로 추정되는 여성 약 30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언론은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 엑토르 에레라, 카를로스 살세도 등 파티에 참석했던 선수들의 전체 명단과 함께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