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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28)의 슬라이딩이 도마에 올랐다.
오지환은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 중 8회말 1,3루 상황에서 김현수의 외야 플라이 때 홈으로 달려들다 슬라이딩을 했다.
득점은 올렸지만 오지환의 발이 포수 최재훈의 발목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갔다.
실제 오지환은 2016년 삼성 라이온스와 경기에서 강한울에게 슬라이딩을 해 큰 부상을 입힌 바 있다.
야구 팬들은 오지환의 위험한 슬라이딩이 계속되자 “너무 공격적인 비매너 태클”라고 지적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