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과 6·13지방선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등 굵직한 이벤트가 많은 6월 둘째 주를 맞아 주택 청약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을 받는 신규 아파트는 전국 4개 단지 2141채다. 3500여 채가 분양된 지난주보다 1400채가량 적다. 이 중 1237채는 수도권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대표 단지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와 경기 오산시 수청동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있다. 지방에서는 강원 원주시 단계동 ‘봉화산 벨라시티 3차’ 등 904채가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주 문을 여는 본보기집은 7곳이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가 15일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예비 청약자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