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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아시아경기 대표 좌절… 여홍철 딸은 뽑혀

입력 | 2018-06-11 03:00:00


양학선(26·수원시청)이 부상 여파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와 10월 도하 세계선수권 출전이 좌절됐다. 양학선은 10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겸 아시아경기, 세계선수권 최종선발전 3차전에서 도마 종목 1위(1·2차 합계 14.600점)에 올랐으나 예전처럼 개별 종목으로 추천 선수에 오를 만큼 압도적인 기량이 나오지 않아 개인종합 성적에서 밀렸다. 남자부에서는 김한솔 이혁중 박민수 이재성 이준호가 대표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의 딸인 여서정(16·경기체고) 등 5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