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한류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공연예술학과
K-Pop 몰고 온 新한류 열풍이 뜨겁다. 드라마 콘텐츠가 1세대 한류를 이끌었다면 아이돌 그룹 K-Pop은 2세대 한류 열풍 한 가운데 있다. 최근 빌보드 메인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로 新한류 열풍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2014년에 개설된 신한대 공연예술학과는 크게 연기와 K-Pop전공으로 나눠져 있다. 학과는 댄스·가창력·퍼포먼스·연기 등 공연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기와 실습 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을 겨냥한 교육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예술계 스타들이 대거 교수진으로 참여함으로써 뒷받침 되고 있다.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이자 연기전공 담당인 탤런트 겸 배우인 이범수 교수와 K-Pop 열풍에 일조한 대중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주영훈 교수 등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전공별 맞춤 교육 실시
나도 합격할 수 있다
공연예술학과의 2019학년도 입학정원은 26명. 수시와 정시 동일하게 보컬5명, 악기 2명, 댄스 4명, 작곡 1명, 음향 1명을 선발한다. K-POP 전공 2018학년도 수시경쟁률은 일반전형 14.18:1이었고 보컬(1명)14.67:1, 악기(3명)5.33:1, 댄스(3명)22.1:1, 음향(1명)3.1:1이었다. 정시 K-POP 전공 입학경쟁률은 15.67:1. 보컬 전공은 학생 각자 MR USB 준비 혹은 반주자(피아노 혹은 기타) 1인 동반 가능하다. 악기 전공은 전자기타, 전자베이스, 재즈피아노, 드럼, 색소폰 모두 가능하며 모든 곡을 반복 없이 2분 이내 연주해야 한다. 댄스 전공은 복장은 검은색 상하이고 반주는 USB에 저장하고 2개 곡을 준비해야 한다. 작곡은 화성학 필기시험이 필수. 작곡 전공은 4마디 동기에 맞게 자유 작곡을 해야 한다. 음향 전공은 필기시험으로 음향 이론을 보며 음향 시스템 관련 개인별 테스트도 진행한다.
학과 포인트
여러 장르의 음악을 폭 넓게 가르치고 있으며 작곡이나 미디어, 음향 등 대중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취재지원 윤옥희 생태교육연구소 소장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