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의 오찬 회담에서 이른 생일 축하를 받았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일찍 생일을 축하한다”며 생일 축하를 받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열린 오찬 회담에서 싱가포르 측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받고 미소를 짓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찬 회담에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내일 아주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며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에 대해서도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와 전문성,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