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가진 뒤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24인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24인 명단에는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왼 팔꿈치 수술을 받은 SK 와이번스 김광현(30)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발탁된 대표팀은 오는 8월 18일 소집돼 잠실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한다. 이후 8월 23일 대회가 열리는 자카르타로 이동한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투수(11명) : 양현종(KIA) 정우람(한화) 이용찬(두산) 차우찬(LG) 임찬규(LG) 정찬헌(LG) 최충연(삼성)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 함덕주(두산)
내야수(6명) : 최 정(SK) 박병호(넥센) 안치홍(KIA) 김하성(넥센) 박민우(NC) 오지환(LG)
외야수(5명) : 김현수(LG) 손아섭(롯데) 김재환(두산) 박해민(삼성) 박건우(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