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외교부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전 세계가 고대하던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미국과 빈틈없는 공조를 유지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장관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방한하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14일 오전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갖는다.
아울러 같은 날 폼페이오 국무장관 및 고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