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근로시간 단축으로 늘어나는 업무량을 신규인력을 충원해 분담한다. 위메프는 3분기 상품 기획자(MD) 직군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30명에 달하는 정규직 신입MD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입 및 관련 경력 2년 이하라면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 14일까지 영업지원 직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해당 직군에서 20명의 인력을 충원하기로 한 바 있다. 위메프는 3분기에만 정규직 신입사원 50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위메프는 29일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참가 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채용설명회’ 검색 후 하면 된다.
한편 위메프는 올해 신입 MD 100명 충원을 목표로 지난 2분기까지 87명을 채용했다. 경력직 역시 대거 충원하면서 위메프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말 1485명에서 6월 14일 현재 1649명으로 164명(11%) 늘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