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 캡처. 조현배 신임 해양경찰청장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신임 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0년생인 조 내정자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마산고와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박경민 현 청장은 지난해 7월 26일 임명된 지 10개월 반 만에 청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