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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이 대회 초반에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은 F조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게 0-1로 무릎 꿇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역대 3번째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브라질은 최근 1년간 A매치에서 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팀 분위기도 상승세지만 월드컵 출발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북유럽의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메시는 결승골이 될 수도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체면을 구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