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물류협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FIATA RAP)’가 2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세계물류협회(FIATA)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태 물류협회 대표단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다.
아태 총회는 매년 6월 아시아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물류 관련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세계물류협회 기술위원회 등에 반영하는 게 목적이다. 총회에는 한국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과 세계물류협회 바바 바닷 회장 등 주요 임원진과 국내외 물류기업 대표가 참석한다.
총회는 한국·지역 현안 세션, 워크숍 등으로 이뤄진다. 지역 현안 세션에서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인천항의 미래 기회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워크숍에서는 ‘아태지역 복합운송 및 통관’과 ‘아태지역 정보기술 및 국제 문제’가 다뤄진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