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광적인 응원단도 부담

한국은 24일 0시 멕시코를 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문제는 이 시기 이곳의 한낮 더위가 30도를 넘어서기도 한다는 것. 현지 시간 오후 6시 시작되는 경기 당일 경기장의 기온은 30도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대표팀은 훈련 캠프(상트페테르부르크)와 1차전 경기 장소(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평균 17도 내외의 기온에 적응해 있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 격전지에서 15도 가까이 올라간 기온에 새로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