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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멕시코 전 주심, UCL 결승 맡았던 마지치

입력 | 2018-06-22 10:15:00



[동아닷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 전 주심이 세르비아 출신 미로라드 마지치로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 마지치 주심과 밀로반 리스티치, 달리보르 주르제비치 부심이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지치 주심은 최근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 전 주심을 맡는 등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독일 포르투갈 전에서 박치기를 한 페페에게 퇴장을 주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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