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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프랑스의 신성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프랑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음바페의 골로 페루를 1-0으로 꺾으면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페루는 2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음바페는 “월드컵 출전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난 꿈을 이뤘고 이제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싶다”며 감격했다. FIFA는 음바페의 활약을 조명하면서 “프랑스는 음바페의 득점으로 페루의 16강 희망을 끝냈다”고 전했다.
한편, 16강을 확정한 프랑스는 덴마크와 조별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