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호 이베이코리아 G마켓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우)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좌)에게 발달장애인 자립 위한 스마트팜 건립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지난 25일 푸르메재단 발달장애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건립 캠페인에 스마일클럽 콘서트 티켓 프로모션으로 모은 기부금 4700여만원을 건넸다고 26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국내 유일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한 데 이어 아동기 재활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발달장애청년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스마트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종로구 소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G마켓 브랜드마케팅팀 팀장,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후원금은 지난 5월 이베이코리아 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G마켓 모델인 워너원을 비롯해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티켓을 1000원에 응모할 수 있게 한 ‘1000원 응모딜’ 행사 수익금이다. 이베이코리아는 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800명에게 8월에 열리는 콘서트 티켓을 제공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