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밤(한국 시간) 열리는 한국-독일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장현수(FC 도쿄)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FIFA가 예상한 선발 라인업에서 중앙은 장현수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이 지키고, 우측 풀백 자리에는 이용(전북)이 들어간다.
왼쪽 풀백으로는 김민우(상주) 대신 홍철(상주)이 기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철이 선발로 나서면 한국은 조별예선 매 경기 다른 왼쪽 풀백을 선발로 투입한 팀이 된다.
예상 투톱 조합은 여전히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다.
독일의 경우 중앙 수비수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부진한 메수트 외질(아스날) 대신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선발로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은 이날 밤 11시 독일과 2018 독일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