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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부터 사용할 붉은색이 가미된 새로운 공인구를 공개했다.
공인구 제조사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FIFA는 26일(이하 한국시각) 16강부터 새 공인구인 ‘텔스타 메츠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공에는 NFC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관중은 위치 인식과 공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등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