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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양극화 뚜렷…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눈길

입력 | 2018-06-27 15:56:00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서 분양된 한 오피스텔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피데스개발과 현대건설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이 622실 모집에 총 6만5546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됐다. 오피스텔도 입지와 배후수요 등에 따라 잘 되는 곳만 잘 되는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은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1억원대 오피스텔로 한강, 예봉산, 하남종합운동장 등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6월)이 개통 될 예정이고, 9호선 미사역 또한 계획돼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하남 미사지구 내 43만 여㎡가 넘는 자족기능확보시설 내 지식산업센터 등 수많은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동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배후업무단지 수요도 8만 여명에 달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379-27번지(길동사거리)에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