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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 독일 경기 결과에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다니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독일 전이 끝난 직후 한 편의 셀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축하한다. 나한테 힘내라고 메신저로 선물해준 친구들도 고맙고, 독일이 멕시코한테 졌을 때 해볼 만하다고 말했던 딘딘도 고맙다”고 운을 뗐다.
마지막으로 그는 "호텔방이 참 조용하다"면서 씁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에서 '피파랭킹 1위' 독일을 2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