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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포니 워터파크’ 개장

입력 | 2018-06-29 05:30:00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로 여름휴가 오세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여름을 맞아 6월29일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과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과 함께 물로켓 만들기 체험, 친환경 헤나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동반한 부모들을 위한 추억의 DJ쇼도 열린다. 신청곡, 사연소개, 선물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간이매점과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제주가 보유한 말 테마파크를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질주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니호스를 탈 수 있는 ‘포니 승마장’, 광개토대왕을 스토리텔링한 어린이 놀이터 ‘담덕의 꿈’ 등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입장요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수요일을 제외한 경마 경주가 없는 평일에는 3000원의 어린이 입장료만 내면 된다. 오는 9월2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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