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주)케이토토가 김철수(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철수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이후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11년에 제18대 관세청 차장을 지냈고, 2013년에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스포츠토토는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대한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정적인 사업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케이토토의 대표이사로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투표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임직원의 단합을 통해 케이토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